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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혜단 스님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

  • 교계
  • 입력 2019.03.27 09:54
  • 호수 1483
  • 댓글 1

교육원, 3월26일 표창장 수여
2급 전법사 94명도 선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3월26일 오전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교육원 제공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3월26일 오전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교육원 제공

비구·비구니계를 수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4급 승가고시에서 중앙승가대 선행 스님과 동학사승가대학 혜단 스님이 각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3월26일 오전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원은 사미 수석합격자 선행 스님(중앙승가대 졸업, 본사 백양사)과 사미니 수석합격자 혜단 스님(동학사승가대학 졸업, 본사 수덕사)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이런 자리를 빌어 4년 기본교육을 열심히 수료한 모든 학인스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종단은 전법교화활동, 국내외 장학승 선발 등 어떤 활동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행처로 가든 전법교화든 종단과 함께 소통하면서 열심히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22일 치러진 4급 승가고시에는 총 174명이 응시해 17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행된 ‘2급 전법사’에 총 94명(사미 47명, 식차마나니 47명)이 선발됐다. 전법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법원력을 실현할 스님들을 선발하여 전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4급 승가고시 전형을 통해 2급 전법사를, 3급 승가고시를 통해 1급 전법사를 선출한다. 전법사에게는 전법활동의 공로를 참작하여 종단 장학승 우선 선발 및 종단 연수교육에 대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3일 이번에 선발된 전법사에 대해 전법사 위촉장 및 전법사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83호 / 2019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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