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론종 범음·법패교육기관 청음불교대학(총장 지민 스님)이 3월28일 음성 진불사에서 입학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다. 청음불교대학은 강주 정인 스님의 지도로 2년간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학장 명산 스님은 “삼론종이 범음·범패의 전수와 교육을 위한 터전을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음불교대학이 나날이 발전해 대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종단 구성원간 소통과 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무처장 도암 스님은 “청음불교대학의 문을 두드린 학인들 모두 전 과정을 이수해 한국불교의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청음불교대학은 연간 수시로 입학생을 모집하며 년 4회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043)883-2328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3호 / 2019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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