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에 연등회 알릴 ‘글로벌 서포터즈’ 출범

  • 교계
  • 입력 2019.04.04 12:41
  • 호수 1484
  • 댓글 0

4월3일 발대식…26개국 60명으로 구성

연등회보존위원회와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문화나눔은 4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2019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와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문화나눔은 4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2019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 동안 국가문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를 세계에 알릴 ‘글로벌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와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문화나눔은 4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2019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글로벌 서포터즈에는 26개국 60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재참가하는 서포터즈도 4명이다. 특히 글로벌 서포터즈에 합류한 외국인 청년 40명 가운데 열정적인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과테말라 출신 미국인 로렌조 프리아스(Lorenzo Frias, 21)씨는 건국대에서 공부 중인 의학전공학도다. 한국문화와 불교에 관심이 많고 1000시간 이상 봉사를 한 열정적인 대학생이다. 디지털 마케팅이 직업인 벨기에 출신 지젤 스위튼(Gisele Switten, 30)씨도 개인적으로 한국불교 공부를 하면서 서포터즈 지원서에 소개 영상까지 첨부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각산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서로 우정을 쌓고 봉사자로서 마음을 다진 뒤 한 달 동안 연등회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4월17일 서울 광화문 봉축점등식을 비롯해 연등행렬, 전통문화마당 깜짝 이벤트 연희율동 플래시몹, 통역 등 자원봉사에 나선다. 또 팀 활동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후기 콘테스트도 진행, 연등회를 지구촌에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글로벌 서포터즈는 연등회가 세계 속에 매력적인 한국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84호 / 2019년 4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