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프로젝트 ‘서울시니어연극제’가 7월1일 막을 올린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연극제에 참여할 연극단을 모집 중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1일부터 5일까지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 ‘Anding, 청춘’을 진행한다. 이번 연극제은 60세 이상 배우가 포함된 아마추어 연극팀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12개 연극팀을 선정하며 3세대 연극단 1곳을 더해 13개 연극단이 하루 3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당 관람객은 150명이며 기간 중 총 2400여명이 관람 가능하다.
종로노인복지관은 4월8~17일까지 참여 극단을 모집하며, 홈페이지(http://www.jongnonoin.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 및 인형극은 제외된다. 선정 연극단에게는 연극제 장소 대관 및 기술감독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 개최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노인연극단체 간 정보교류는 물론 문화 분야에 대한 노인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노인 문화를 통한 예술능력의 발현과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향유 플랫폼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연극 대표지역인 대학로 내 노인연극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4 / 2019년 4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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