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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어 강좌·강독 진행…성륜 스님 강사로

  • 교계
  • 입력 2019.04.05 21:16
  • 수정 2019.04.05 21:48
  • 호수 1484
  • 댓글 0

선운사초기불교불학승가대학원
6월10일까지 전북불교대학 주관

선운사초기불교불학승가대학원(원장 환성 스님)이 주최하고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주관하는 ‘기초 빠알리어 강좌 및 경전강독’ 강좌가 진행된다.

4월1일 전북불교대학 3층 소강의실에서 진행된 붓다의 원음을 배우는 ‘기초 빠알리어 강좌 및 경전강독’ 첫 강좌는 선운사초기불학승가대학원 원감 성륜 스님이 강사로 군산 광법사 주지 명각 스님을 비롯한 20여명의 전북불교대학인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불교대학 보현학림 강좌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부처님의 순수한 목소리가 담긴 언어인 빠알리어를 공부하는 강좌다.

성륜 스님은 기초 빠알리어 공부에 대해서 “붓다의 가르침은 지극히 윤리적이고 철학적이며 항상 신심을 고취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외국어 공부는 어렵지만 재미있는 강의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애초에 공부를 시작한 목적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공부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북불교대학 보현학림 기초빠알리어 강좌는 4월1일 시작해 6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 7시에 전북불교대학 3층 소강의실에서 진행된다. 063)226-7878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84 / 2019년 4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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