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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 한광수 교수 초청 특강

  • 교계
  • 입력 2019.04.05 21:19
  • 수정 2019.04.05 21:20
  • 호수 1484
  • 댓글 1

개교 31주년 개교기념식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2대 학장 한광수(전 우석대 교수)를 초청해 '초발심이 바른깨침이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개교 31주년을 자축했다.

호남지역에서 제일 먼저 문을 연 불교교양대학인 전북불교대학은 3월31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31주년 개교기념식을 갖고 전북불교대학의 건학이념에 맞는 불법홍포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기념식은 삼귀의, 예불, 연혁보고, 케이크 커팅식, 부처님세상합창단의 축가, 법문, 전북불교대학 사물놀이 동아리 ‘한울림’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창구 학장을 비롯해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김명심 전북불교대학 1기 동창회장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한광수 2대 학장은 특강에서 “각자의 삶 속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고 그 속에서 발전해 왔듯이 전북불교대학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연 가운데 지금까지 30여년을 지나오며 발전해왔다”며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전북불교대학에서 수행에 힘써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 자신을 알고 찾아 자신이 자신의 주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구 학장은 인사말에서 “전불불교대학이 작년 30주년을 맞아 강건기 초대학장을 모셔 특강을 진행했고 오늘 한광수 2대 학장님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3대 학장 도원 스님을 모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개교기념일 특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불교대학은 앞으로도 ‘인격을 불격으로 세상을 정토로’라는 학훈에 맞게 불교교육과 포교에 앞장서는 한편 보살행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불법홍포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전북불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7년 8월부터 종파를 초월한 각 불교단체들과 재가불자들이 16차례의 모임을 갖은 끝에 1988년 3월31일 개교했다. 현재 3441명의 졸업생과 480명의 전법사를 배출했고 사상강연회(9회), 수련대회(47회), 성지순례(47회), 특강(200여회), 수계식(22회), 인문학강좌(8회) 등의 활동을 통해 전북지역 재가불자의 교육도량이자 포교요람의 자리매김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84 / 2019년 4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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