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료원 제19대 조성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동국대 의료원은 4월8일 동국대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조성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과 윤성이 총장 등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조성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의 장기 발전 전략과 비전을 수립하라는 소명을 엄중히 받들겠다”며 “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진호 전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욱 젊어진 병원과 학교에서 능력과 뜻을 마음껏 펼쳐나갈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성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일산병원 진료부장, 동국대 의료원 기획처장, 동국대 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5호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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