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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 개최

  • 교계
  • 입력 2019.04.11 15:16
  • 호수 1485
  • 댓글 0

지역 업체들 모연한 장학기금
4월10일, 54명 각 100만원씩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월10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는 ‘후원의 집 장학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조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후원의 집’으로 가입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육성을 위해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처음 10개 업체로 시작했던 ‘후원의 집’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이용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32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7억5000만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5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후원의 집 운영위원회 위원장 태순옥 삼미정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장학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시련에 굴하지 말고 스스로를 단련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은 “후원의 집 대표님들이 십시일반 기부하신 장학금에 담긴 정성을 참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은 후원자님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업에 매진하여 오늘 받은 정성을 나중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날 후원의 집에 동참 중인 정분남 아스브라운 대표, 김경숙 향리다원 대표, 김대호 어림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5호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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