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배임 의혹 하루속히 밝혀지길”

  • 교계
  • 입력 2019.04.12 11:04
  • 댓글 0

신대승네트워크, 4월19일 성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가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배임혐의로 고발해 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 신대승네트워크가 “조계종단은 노조 제보에 따른 진실을 속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신대승네트워크는 4월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노조에 따르면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삼보정재를 지키고 종헌종법을 아울러야 하는 조계종 최고 책임자였던 전 총무원장 스님이라는 데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대승네트워크는 “조계종단이 하루속히 안팎으로 드러난 의구심을 낱낱이 짚어 뚜렷하게 밝혀내기를 바란다”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불교에 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객관성을 띄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 진상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5년 전 상무대 비리, 서의현 집행부와 경찰의 유착사실에 대한 내부 공익제보가 종단을 개혁하는 촉발점이 됐다”며 “그 개혁바탕에서 새로운 조계종단이 만들어져 이제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5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