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의 정진불’ 혜암 스님 삶과 사상 조명
‘가야산의 정진불’ 혜암 스님 삶과 사상 조명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4.16 13:20
  • 호수 14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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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21일 해인사 보경당
(사(혜암선사문화진흥회 주관

‘공부하다 죽으라’며 참선 공부만큼 중요하고 귀한 공부가 없음을 강조했던 ‘가야산의 정진불’ 혜암 스님(1920~2001)의 삶과 사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혜암선사문화진흥회(이사장 성법 스님)는 4월20·21일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혜암대종사 탄신 100주년기념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날 오후 2시 열리는 입재식은 연기영 동국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혜암선사문화진흥회 이사장 성법 스님의 개회사,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의 격려사,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의 환영사 행사준비위원장 여연 스님의 여는 말씀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학술대회는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혜암 성관 대종사의 사상과 업적-혜암 대종사 ‘상당법어’ 집주 소감’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혜암 스님의 선사상과 선수행관을 집중적으로 고찰할 제1부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혜암선사의 자성삼학(自性三學)의 선수행관 일고찰-용맹정진과 두타고행을 중심으로(발표: 동국대 외래교수 문광 스님, 토론: 권탄준 금강대 명예교수·동국대 학술원 교수 효신 스님) △혜암 선사의 간화선에 대한 고찰(발표: 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토론: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동국대 선학과 교수 정도 스님)이 발표된다.

다음날인 21일 현대 한국불교에서의 혜암선사의 위상을 탐색할 제2부에서는 △혜암 선사상의 경전적 배경과 한국불교에서의 위상(발표: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위원, 토론자: 최유진 경남대 역사학과 교수·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성인전(聖人傳) 이론과 한국불교의 큰스님 만들기에 대한 고찰-혜암 성관의 사례를 중심으로(발표: 박재현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부 교수, 토론: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 △한국 현대불교의 동향과 혜암 성관의 수행과 교화(발표: 오경후 동국대 학술원 교수, 토론: 김광식 동국대 교수·김경집 진각대 교수)가 발표된다.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모두 끝난 뒤에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의 감사 말씀과 행사 준비위원장 여연 스님의 닫는 말씀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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