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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법장사 남북평화통일발원 요사채 낙성

  • 교계
  • 입력 2019.04.16 14:35
  • 호수 1485
  • 댓글 1

4월7일, 사부대중 300명 동참
“통일의 길 열어가는 마중물”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과 스님들이 4월7일, 법장사 낙성식에서 잼배 공연을 하고 있다.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과 스님들이 4월7일, 법장사 낙성식에서 잼배 공연을 하고 있다.

남북의 평화통일을 발원하는 진천 법장사의 요사채 불사 낙성법회가 4월7일 봉행됐다.

법장사는 1999년 IMF사태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의 남북평화통일 원력에 우관재 회장이 600평의 부지를 보시한 인연공덕으로 불사가 시작됐다. 우 회장의 공덕을 기리고 남북평화통일을 발원하기 위한 낙성법회에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도문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 삼선불학승가대학원장 지광,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 정장선 평택시장 등 종단 안팎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대거 동참해 법장사 남북통일발원 요사채의 낙성을 축하했다.

도문 스님은 법어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선남자, 선여인의 인연공덕으로 대한민국이 진리가 항상하는 나라로 거듭나 이른 시일 내에 남북통일이 현신할 것”이라며 낙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원장 현응 스님도 “부처님의 자비와 진리로 바른 세상이 구현되어야 온 중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법장사의 낙성은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대작불사로, 남북평화의 새 길을 열어가는 도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법장사 낙성 불사를 견인해 온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은 “남북통일과 중생구제, 국가발전의 기운을 하나로 결집하는 비보사찰 법장사의 중창불사를 발판으로 한반도가 평화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5 / 2019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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