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첫 사무처장에 탄웅 스님이 임명됐다. 올 초 복지재단 직제 개편을 통해 사무처장 직이 신설됨에 따른 인사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12일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에게 사무처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복지재단은 사람도 많고 관리하는 시설도 많은 만큼 어려운 일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임이사 스님을 보필해 불교복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탄웅 스님은 자승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사미계를 수계하고 1999년 중앙승가대를 졸업했다. 관음사, 한산사, 극락사, 대덕사, 국제선센터 주지 등을 역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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