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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교연, 특례시 지정 전주시민 염원 모아 사찰음식 만찬

  • 교계
  • 입력 2019.04.19 14:04
  • 호수 1486
  • 댓글 1

4월29일 전주 웨딩팰리스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덕산 스님)는 4월29일 오후6시30분 전주 웨딩팰리스에서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념 ‘전주특례시 지정 기원 법회 및 사찰음식 만찬’을 봉행한다.

현재 전주시를 특례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해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낙후된 전북을 발전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염원에 부흥해 지역불자들의 마음을 모와 ‘전주특례시 지정 기원 법회 및 사찰음식 만찬’을 통해 전주특례시 지정에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법회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초청해 감사와 치유의 사찰음식 만찬으로 산사의 밥상을 준비해 사찰음식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로 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시의 대표 아동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도 성금을 전달해 올해의 부처님오신날 표어인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전주불교연합회 공동대표 덕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현안인 전주 특례시 지정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사찰음식 만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준비했다”면서 “전주불교연합회는 나눔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널리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불교연합회는 종단, 계파, 승속을 초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불교 중흥과 사회적 역할을 위해 2017년 4월 창립했다. 창립이후 지역발전기도회, 우란분절 공승재, 김장김치나눔, 성도재일 정진법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엄마의 밥상’ 후원 등을 통해 나눔과 소통으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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