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지역의 유일한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스님)이 4월14일 익산 관음사 3층 대법당에서 ‘제29기 이리불교대학 입학식 및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리불교대학장 덕림 스님(익산 관음사 주지)을 비롯해 익산사암연합회, 익산불교인연합회, 능인회, 거사림회, 합창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신도기본교육을 이수한 신입학인 20명은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는 이리불교대학생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한편 이리불교대학은 입학식에 앞서 덕림 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리불교대학은 입학지원 후 기본소양교육을 수료한 학인에게만 수계식을 갖고 입학자격을 주는 엄격한 학사행정으로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리불교대학장 덕림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불법을 배우고 믿고 올바르게 실천하면 세상살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리불교대학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워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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