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스님)는 4월18일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성금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 스님은 “이웃들의 아픔을 마냥 바라볼 수 없어 29개 불교 종단이 뜻을 모았다”며 “하루 속히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천태종복지재단도 4월16일 강원도 속초를 찾아 성금 689만5000원을 전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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