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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심 찬탄으로 물든 안성시

  • 교계
  • 입력 2019.05.07 18:06
  • 호수 1489
  • 댓글 0

사암연합회, 연등축제·문화한마당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담 스님, 대흥사 주지)는 5월4일 안성 내혜홀 시민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문화한마당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축하공연, 3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담 스님, 대흥사 주지)는 5월4일 안성 내혜홀 시민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문화한마당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축하공연, 3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가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환희로 물들었다 .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담 스님, 대흥사 주지)는 5월4일 안성 내혜홀 시민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문화한마당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축하공연, 3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각 사찰 사찰음식 무료시식회, 남사당 풍물놀이, 어린이합창단 음성공양, 연꽃컵 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식전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혜용 스님 사회로 시작된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안성불교연합합창단 찬불가, 안성 가온고 장학금 300만원 전달, 안성불교사암연합회장 혜담 스님 봉축사, 우석재 안성시장 축사, 명예회장 해월 스님 봉축법어, 발원문, 사홍서원으로 이어졌다.

혜담 스님은 “중생의 아픔을 곧 자신의 아픔이라고 느끼신 부처님은 행복의 길, 안락의 길인 성불로 함께 가려는 대원력을 펼쳐 보이셨다”며 “불자들도 부처님처럼 마음속 불성을 끝없이 발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석재 안성시장은 “‘안성맞춤’의 뜨거운 예술혼만큼이나 열렬하고 숭고했던 불심이 있었기에 안성에는 풍부한 불교문화유산이 융성할 수 있었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연등회는 신앙을 달리하는 시민들도 동참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안성불교 사부대중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불교 사부대중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강성범 사회로 가수 홍서범, 금잔디, 조은성, 걸그룹 스테걸스 등이 출연한 2부 축하공연에 이어 축제의 클라이막스 제등행렬이 펼쳐졌다. 갖가지 장엄등과 연등은 안성시민회관에서 봉산로터리, 서인로터리, 내혜홀광장으로 이어지는 5km를 빛으로 장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불교사암연합회장이자 봉축위원장 혜담, 명예회장 해월, 사무총장 혜용, 복지법인 파라밀요양원장 효당, 봉업사 주지 송운, 법계사 주지 도윤, 대원사 주지 진원 스님 등 연합회 회원스님과 각 사암 주지스님 등 스님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우석재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윤치원 안성경찰서장, 신원주 안성시 시의회의장 등 각 기관장과 카일라스합창단, 각 사찰 신도회, 남사당 풍물놀이패, 안성 가온고 학생봉사회, 시민 등 사부대중 30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89 / 2019년 5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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