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위원장 천강 스님)는 5월7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해광 스님을 비롯한 불교분과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수형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 법을 받들어 마음의 청결히 하고 법대로 행할 것을 발심하는 시간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부처님이 원하고 여러분들이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교정협의회장 해광 스님은 “오늘 같이 즐거운 날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기쁨과 환희가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같이 부처님의 길을 따라 행복한 온누리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천강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은 모든 대자연과 인간들이 합장하고 공경하며 참배하는 날”이라며 “우리 모두 화합하고 서로 돕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된 진리와 참된 법으로 참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