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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각지서 “아기 부처님 오심 찬탄합니다”

  • 교계
  • 입력 2019.05.08 11:38
  • 수정 2019.05.08 16:44
  • 호수 1489
  • 댓글 0

5월4~6일 법요식·연등회 등 개최
“자비·지혜 실천하는 불자될 것”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천안, 공주, 서산 등 충청 각지에서 봉축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5월4일 조치원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회장 환성스님과 비암사 주지 노산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이춘희 시장, 김중로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동참해 아기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 환성 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은 중생 모두가 존엄한 주권자요 우주의 주인임을 선언하셨다”며 “안목이 열린 오늘이 우리의 진정한 생일이다. 우리의 생일을 모두 자축하자”고 말했다. 이날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 회장은 지역불교 발전기금 5000만원을 보시했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5월6일 천안역 앞 특설무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19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연등축제에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 각원사 주지 대원, 마곡사 원로위원 철옹, 성불사 주지 원묵, 자비사 주지 해광 스님을 등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일로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광명이 온세상을 비추고 부처님의 지혜가 어둠속에 등불과 같이 환하다”며 “부처님의 지혜로 모든 미혹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법어에서 “상불경보살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었던 것처럼 미래의 부처님이 될 우리가 오늘날의 상불경보살이 되었으면 한다”고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불자되기를 당부했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법요식 후 천안역에서 종합터미널까지 제등행렬 행사를 가졌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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