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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봉사, “개인 법진 아니라 선학원 이사장에 참회”

  • 교계
  • 입력 2019.05.10 11:07
  • 호수 1489
  • 댓글 0

5월5일 입장문 발표

재단법인 선학원이 사고사찰로 지정한 대구 서봉사가 “서봉사 문제는 선학원 법과 규정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서봉사는 5월5일 선학원미래포럼 성명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전 주지 스님이 서봉사를 전통사찰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학원 명의를 도용해 문서를 위조하고 가짜 직인을 날인하는 큰 잘못을 저질러 재단에 막대한 누를 끼치게 되었다”며 참회 후 수습을 위한 과정에 있음을 밝혔다.

특히 서봉사는 “서봉사 문제와 관련 회주 경희 스님이 참회한 대상은 개인 법진 스님이 아니라 재단 대표인 이사장 스님”이라며 “이사장 법진 스님 이하 여러 임원 스님들의 배려로 서봉사는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재산관리인도 임명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학원 미래포럼이 발표한 성명에 대해 “서봉사 대중과 상의 없이 서봉사 뜻에 반하는 기사를 실어 도움을 주고 있는 재단과 이사장 스님에게 다시 한번 누를 끼치는 결과가 됐다”며 유감을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9 / 2019년 5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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