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낮추고 자비심을 높이는 직지인심 명상강좌가 6주 동안 열린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5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경내 만덕전에서 ‘2019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직지인심 명상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화 다스림 명상 △식사명상과 바디스캔 △염불명상 △알아차림 명상 △죽음 명상 △걷기명상과 자비명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직강한다. 직지사연수원장이기도 한 마가 스님은 전국 기업, 학교, 관공서에서 자비명상 강연으로 불교 대중화에 매진 중이다. 특히 중앙대에서 진행한 ‘내 마음 바로보기’ 수업을 통해 4년 연속 최우수 강사로 뽑히기도 했다.
마가 스님은 “직지인심 명상강좌는 경상도 서북부지역 불자들 마음의 화를 다스리고, 자비심을 고양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16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직지사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느라 자신을 돌아볼 수 없었던 현대인들이 마음속 스트레스와 화를 다스리고 자신의 본래면목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54)429-172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90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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