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 천태종 총무원장 예방
김연철 통일부 장관, 천태종 총무원장 예방
  • 송지희 기자
  • 승인 2019.05.23 16:57
  • 호수 14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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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서울 관문사서
“남북간 교류 노력” 당부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남북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5월23일 서울 관문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남북간 관계 개선을 위해 종교계 등 민간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며 “남북간 교규가 재개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스님은 “천태종은 2003년 남북불교계 합동으로 천년고찰인 개성 영통사 불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이를 계기로 총본산 구인사와 영통사에서 합동으로 ‘대각국사 의천 열반 다례재’를 봉행하는 등 북측 불교계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중단된 상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스님은 특히 “앞으로 장관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와 번영’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남북 종교교류를 위해 정부에서 뒷받침을 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연철 장관은 “원장스님 말씀처럼 남북관계가 발전되려면 지속적인 종교 교류가 필요하다. 그래야 서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며 “종교 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관문사 주지), 사회부장 도웅 스님, 교육부장 장호 스님, 규정부장 갈수 스님과 통일부 이주태 교류협력국장, 김영일 사회문화교류과장, 박상언 사회문화교류 사무관 등이 배석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0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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