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총재 지홍 스님, 이하 파라미타)가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파라미타는 5월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1996년 조계종 포교원이 설립한 파라미타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심성계발활동과 문화재애호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라미타 사무총장 보연 스님은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 포교가 절실한 이 때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불교계 청소년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파라미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어윤백 세명고 교사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0호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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