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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연구소, 국내 불교수행·명상 현황 진단한다

  • 교학
  • 입력 2019.05.27 17:47
  • 수정 2019.05.27 17:48
  • 호수 1491
  • 댓글 0

동국대 종학연구소 학술대회
6월14일, 서울 동국대 만해관

간화선을 비롯해 국내 불교수행과 다양한 명상 수행의 현황을 폭넓게 조망하고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6월14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동국대 만해관 253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삶과 수행-수행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간화선, 사마타 및 위빠사나, 티베트불교의 수행 현황을 각각 살펴본다. 불교수행 영역을 고찰할 1부는 동국대 교수 정덕 스님의 사회로 △간화선 수행의 현황과 제언(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한국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현황(김재성 능인대학원대 교수)이 발표된다.

심신 치유와 행복 도모를 위해 활용되는 현대의 다양한 명상수행법에 대한 탐색이 이뤄질 2부는 동국대 교수 서광 스님의 사회로 △한국에서의 티베트 불교 마음수행에 대한 일고(동국대 일문 스님) △명상의 심리학(김완석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명상의 의학적 적용(이강욱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발표되며,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그동안 우리 연구소가 주력해왔던 간화선의 이론과 수행에 대한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에서의 수행과 명상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수행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종학연구소는 2011년 불교학술원 산하 연구소로 출범했으며, 그동안 간화선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 간화선의 이론과 수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왔다. 02)6713-5141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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