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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수행법으로 진정한 자유 찾길”

  • 사람들
  • 입력 2019.05.27 19:52
  • 수정 2019.05.30 11:14
  • 호수 1491
  • 댓글 0

계룡산 청룡사 주지 관우 스님

“부처님께서 행하고 지도했던 수행법에는 자유롭고 청정하며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수행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계룡산 청룡사 주지 관우 스님이 위빠사나, 아나빠나사띠 등 근본불교 수행법에 관심 있는 이들을 모집한다. 6월9일부터 8월25일까지 1기생을 모집해 매주 일요일 명상법회를 진행한다. 관우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군승 20기로 임관해 20여년간 군포교를 담당했다. 전역 후 대중포교에 매진하던 중 올해 청룡사와 인연이 닿아 근본불교 수행법을 대중들에게 전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 참좋은우리절, 공주 여명사 등에서 수행을 지도한 무근 스님도 함께할 예정이다.

관우 스님은 “부처님은 ‘증일아함경’에서 모든 것에 앞서 마음의 밭을 가꾸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 마음의 밭을 가꾸는 수행법이 바로 위빠사나와 사띠, 사념처 수행이라고 했다”며 “바른 태도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수행에 임하면 기대하던 기대하지 않던 통찰력을 얻게 된다. 부처님의 수행법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난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관우 스님은 청룡사를 수행전문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발원하고 최근 대웅전을 새로 건립했으며, 삼존불과 십대제자, 오백아라한을 조성 중이다. 스님은 “이곳이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새롭게 태어나 진정한 수행도량으로 거듭날 굳게 믿는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41)857-7205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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