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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명상 페스티벌’

  • 교계
  • 입력 2019.05.28 20:06
  • 호수 1491
  • 댓글 0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주관
6월9일 서울 문화비축기지
오감·댄스·호흡·걷기 등 다양

도시에서 다양한 명상 체험으로 자존감을 확장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이색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인경 스님)는 6월9일 오후 1~5시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시내에서 제7회 도심에서 즐기는 명상체험을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 시내 숲을 순회하며 ‘숲! 숲으로 가자 명상하러!’를 실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올해 명상 페스티벌에서도 일반인들이 쉽게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히말라야 명상 도구인 싱잉볼 연주로 시작하는 이날 페스티벌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바로 보게 하는 A코스 ‘감정 만나기’와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B코스 ‘스트레스와 친해지기’가 진행된다. A코스에서는 △오감명상1(김광호 박사) △쉘위댄스(허수미 소장) △호흡명상(김다현 박사) △오감명상2(장우혁 박사·안경희 강사)가 진행된다. B코스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호흡명상(김동성 박사) △댄스테라피(이명환 강사) △입장 바꿔 느껴봐(김창중 교수) △염지관 오감명상(최정효 강사)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명상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A코스와 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에니어그램 성격 검사’ 체험부스에서 고집멸도 에니어그램 검사 및 해석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알아차림 걷기 명상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 스님은 “명상 페스티벌은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좋은 명상 프로그램으로 직접 시민에게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많은 이들이 명상을 통해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7년 창립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동양의 지혜가 담겨 있는 명상과 서구 과학을 토대로 발전한 심리상담을 융합해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특히 ‘내적인 통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한다’는 모토로 현장에서 필요한 어린이·청소년·성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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