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스님)은 5월29일 익산 관음사 3층 대법당에서 전 조계종 포교원장 암도 스님을 초청해 ‘참으로 잘 사는 법’이란 주제로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이리불교대학이 주최하고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능인회, 마한거사림회 등이 후원한 이번 법회에는 이리불교대학생과 신도 등 사부대중 150여 동참했다. 특히 많은 불자들이 몰려 법당 밖에서 법문을 듣는 불자들도 있었다.
암도 스님은 “참으로 잘 사는 법은 ‘선인선과 악인악과’”라며 “참마음으로 참말을 하고 참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 참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의 삼업이 바르고 정직해야 한다”며 “나쁜 짓 하지말고 좋은 일에 힘쓰며 청정한 마음으로 참 나를 깨달아서 불국토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리불교대학 임원들과 학생들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으로 ‘참으로 잘 사는 법’을 가르쳐 주신 암도 스님의 설법에서 불자로서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느꼈다”며 “암도 스님을 다음에도 꼭 다시 초청해 지역주민들이 좋은 법문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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