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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첫 어린이 담마스쿨 캠프

  • 교계
  • 입력 2019.06.07 13:36
  • 호수 1492
  • 댓글 1

6월1~2일 남원 실상사서
초등생 40여명 영어캠프 겸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 스님)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남원 실상사(주지 승묵 스님)에서 1박2일 동안 첫 번째 ‘어린이담마스쿨–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어린이담마스쿨-영어캠프’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선생님들이 함께해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즐겁게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찰 안에서 새로운 활동들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40명의 초등학생과 자원봉사자와 교사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미국, 호주 등에서 온 외국인 강사, 유희경 교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지리산 실상사라는 자연의 놀이터에서 영어로 함께하는 다채로운 수업과 자유놀이시간 등을 가졌다.

참가 아이들은 재활용패션쇼, 망고라씨 만들기, 명상댄스, 바느질, 무비나잇, 공동체놀이, 오디와 버찌가 가득했던 에코 트레킹, 영어노래배우기 등 직접 참여하고 손으로 만들고 즐기는 활동 수업들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특히 망고라씨 만들기와 에코 트래킹은 아이들이 뽑은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담마스쿨 소감문을 영어로 써 내는 아이들이 많았다. 참가 아이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보고 문장을 만들어 소감문을 내어 담마스쿨에 취지에 맞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 고류경(두암초 5학년) 학생은 “그네도 타고 망고쥬스도 만들고 친구들과 트레킹도 하면서 버찌와 오디도 따먹었다”면서 “영어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도 하면서 영어에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492호 / 2019년 6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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