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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400여명, 영천 은해사서 합동 수계

  • 교계
  • 입력 2019.06.11 13:24
  • 호수 1492
  • 댓글 0

종립학교 변모 후 세 번째 봉행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동참
1박2일 템플스테이도 진행

조계종립 선화여고(교장 이봉오)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수계불자로 거듭났다. 지난 2010년 조계종 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가 학교법인 동곡학원을 인수한 후 종립학교로 변모한 선화여고는 2017년부터 합동수계식을 봉행, 불자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5월31일 은해사 경내 템플스테이관에서 열린 합동수계식<사진>에는 선화여고생 350여명과 교직원·학부모 50여명을 비롯해 은해사 주지 돈관, 선본사 주지 법성, 수태사 주지 성본,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과 이연화 은해사신도회장, 이봉오 선화여고교장 등이 함께해 수계를 축하했다. 

은해사 주지이자 동곡학원 이사장인 돈관 스님은 “수계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를 고민하고 그 삶의 지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동곡학원에서는 장학금 지원, 기숙사 신축 등 선화여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도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 우리 사회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연비를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불자의 삶을 발원했다. 

은해사는 수계식에 이어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탑돌이, 캠프파이어 등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그동안 쌓여온 학업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은해사에서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 주지스님을 비롯한 소임스님들의 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92호 / 2019년 6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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