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27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126명 확정
태고종 27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126명 확정
  • 송지희 기자
  • 승인 2019.06.13 10:42
  • 호수 1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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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후보 호명 스님 공약 등 공보물 발송
‘무투표 당선’ 종법 의거 6월27일 당선확정
편백운 스님, 불신임 철회 전제 신상발언도

태고종 27대 총무원장 선거에 단독 후보자로 등록한 호명 스님의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단 126명을 확정했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 스님)는 6월12일 “제27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이 6월4일 완료됨에 따라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심사를 시행해 선거인단 12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태고종 전체 30교구(5개 본산급 사찰 포함) 중 선거인단이 배정된 22개 교구에서 선거인단 선거를 실시, 7개 교구를 제외한 15개 교구에서 40명의 선거인단이 선출됐다.

중앙선관위는 종법에 따라 자격심사를 진행, 중앙종회의원과 교구종무원장 스님을 포함한 총 126명을 27대 총무원장 선거권자로 확정했다.

선거권자들에게는 단독출마 시 무투표당선 확정을 안내하는 종법 규정과 함께 호명 스님의 공약집이 포함된 선거공보물이 발송된다.

선관위는 “종법에 따라 6월27일 예정된 선거 당일 서울 종로의 태고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후보자에 대한 당선증을 교부하고 당선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신임 논란을 빚고 있는 26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6월11일 서울 AW컨벤션에서 각급 기관장 연석회의를 열고 “보궐선거 중지”를 거듭 주장했다.

이날 편백운 스님은 △보궐선거 중지 △종회의 불신임 철회 △제15대 종회 구성 후 직선제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 등의 조건을 내걸며 “새로운 태고종을 위해서라면 총무원장 자리에만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3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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