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개최한 캐나다 몬트리올 ‘사찰음식 만찬행사’가 성황리에 회향했다.
6월5일과 6일 문화사업단이 주관하고 주 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5일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 6일은 언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코스요리와 연꽃 만들기와 인경 탁본 등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찰음식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식사를 하나의 수행으로 여기는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음식의 의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단장 원경스님은 “한국 전통 식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사찰음식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사찰음식과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3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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