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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 동안당 상량식 봉행

  • 교계
  • 입력 2019.06.18 15:47
  • 호수 1494
  • 댓글 0

6월17일, 약사정토 명현 발원
천일기도 400일 입재식도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6월17일 송광사 경내에서 동안당(東岸堂) 상량식을 봉행했다.

송광사 대웅전 천일기도 300일 회향 및 400일 입재와 함께 진행된 동안당 상량식에는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주지 법진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했다.

회주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동방 보정세계(東方 寶淨世界)의 다보여래(多寶如來)가 석가모니부처님과 함께 대승법을 설하니 사해의 보살들이 운집하여 일승(一乘)의 요체(要諦)를 깨닫고 수기(受記)하였다는 곳이 동안당(東岸堂)이다”며 “송광사가 정유재란 등 몇 차례의 부침에 전소되기도 하였지만 중창되어 법을 전해왔듯이 동안당 중수로 일체중생이 성불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주지 법진 스님도 중수상량문을 통해 “구한말에 이르러 쇠락했던 송광사가 은사이신 금산도영 대종사가 주지로 취임한 뒤 옛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며 “소납이 주지로 부임한 후 약사전, 사운당, 적묵당 등을 신축 내지 중수하였고 오늘 첨성각을 동방의 약사정토로 명현한다는 의미로 동안당으로 바꾸어 중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안당 불사에 동참한 모든 화주와 인연들에게 제불보살과 천룡팔부중의 가호가 있어 불보살의 방명에 이름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1494호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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