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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 엮어서 팔찌를 만들었어요"

  • 교계
  • 입력 2019.06.21 10:47
  • 수정 2019.06.21 18:01
  • 호수 1494
  • 댓글 0

6월15~16일, 1박2일
꽃심지둔데기,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체험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오종근)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후원하는 ‘제2차 어린이생명평화캠프’가 전북 임실과 순창일대에서 진행됐다.

6월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어린이생명평화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명과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

참가자들은 먼저 농촌체험마을인 임실 꽃심지둔데기에서 옛 정취가 살아있는 한옥 고택도 둘러보고 농촌 마을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채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통 팔찌를 만들 때 108번을 엮어서 만들어야 한다는 강사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며 조를 나눠 수를 세며 108번을 맞추려했다. 이어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숙박과 함께 즉석 고추장담기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을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동체 놀이와 파이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한 놀이와 손수 만든 건강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경험하기도 했다.

참가자 이태훈(전주인봉초 6학년) 학생은 “맛있는 것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았다”며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하면서 협동심도 배우고 친해져 다음에도 캠프에 오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임실=신용훈 기자 

 

[1494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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