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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부산연합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법회

  • 교계
  • 입력 2019.06.24 14:20
  • 수정 2019.06.27 18:49
  • 호수 1494
  • 댓글 0

7월6일, 부산항컨벤션센터서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가 7월6일 오후 3시 부산항 컨벤션센터 이벤트홀 5층에서 ‘제2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조계종부산연합회가 마련한 두 번째 삼귀의계오계 수계법석이다. 재적사찰을 초월해 부산지역 조계종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실천을 서원하는 장이다.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이 전계대화상을 맡아 수계식을 증명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 초대회장 수불, 제2대 회장 수진, 제3대 회장 심산 스님과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 해인총림 해인사 율주 경성, 조계종부산연합회 상임위원 정현, 원범, 통도사 율원장 덕문, 전법도량 의장 만초 스님까지 삼사 칠증사로 계단이 구성된다. 

수계식에 앞서 조계종부산연합회 제3대 회장 이임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도 마련된다.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 스님은 “수계는 삼보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이며 참된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삶의 길잡이”라며 “삼귀의계와 오계 수계를 통해 불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94호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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