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 스님)이 ‘몸·마음·쉼’을 주제로 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유가족, 자살시도자,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명상을 활용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이다. 명상지도사, 자살예방 강사 및 교육생,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프로그램 설명서, 워크북 등이다. 프로그램 설명서와 워크북은 8부 제본해 발송하고 사전사후 효과 검증을 위한 측정도구도 함께 동봉하면 된다. 등기우편과 이메일(jabi7378@naver.com)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몸·마음·쉼 자살예방 명상프로그램 워크북으로 제작, 배포되며 불교상담개발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운영을 위한 홍보 및 전문가의 자문, 강사비 등도 지원된다. 대상은 2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7월2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37-7378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5호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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