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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오대산 숲 속에서 쉬고, 먹고 놀자

  • 교계
  • 입력 2019.06.26 15:14
  • 수정 2019.07.05 09:19
  • 호수 1495
  • 댓글 1

개원 1주년 오대산자연명상마을 옴뷔
8월2~4일 등 대상 별 ‘호캉스’ 개최
명상·요가 등 치유집중 프로그램 풍성

옴뷔 제공.
개원 1주년을 맞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 옴뷔 전경. 옴뷔 제공.

개원 1주년을 맞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 옴뷔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탈출은 옴뷔에서 호캉스’를 개최한다.

옴뷔 호캉스는 2박3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8월 2~4일은 미혼남녀를 위한 ‘나홀로 쉼’ 8월6~8일은 청소년을 위한 ‘명상캠프 인싸’ 8월13~15일은 가족을 위한 ‘옴뷔종이 땡땡땡’이 열린다.

옴뷔 호캉스는 숲속에서 열리는 ‘자연명상’ 계곡길 ‘걷기명상’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함께 고민을 나누고 풀어가는 ‘경청명상’ 내 몸을 살리는 ‘치유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오대산의 맑은 자연을 느끼는 별빛 샤워, 한강물 발 담그기 등 도시에서 느낄 수 없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1일부터며 프로그램 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연명상마을 원장 인광 스님은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깨달음보다 우선 지친 몸과 마음을 쉬는 것이 우선”이라며 “옴뷔 호캉스에서 스스로의 삶에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7월28일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 맞은편에 개원한 옴뷔(OMV)는 오대산(Odaesan) 명상(Meditation) 마을(village)의 약자로 ‘숲에서 쉬고 자연을 먹고 느리게 놀다’를 기본 테마로 이루어졌다.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명상홀 ‘동림선원’과 걷기명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계곡 숲길, 자연밥상 식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수피아’ 등으로 구성됐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에 명상을 위한 개별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자연명상과 치유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은 1박2일 명상법회, 셋째주 토요일은 자연치유 집중 프로그램이 열린다. 033)333-6500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옴뷔 제공.
옴뷔 제공.
옴뷔 제공.
옴뷔 제공.
옴뷔 제공.

[1495호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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