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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어린이법회 창립 6주년 기념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19.06.28 14:29
  • 수정 2019.06.28 14:54
  • 호수 1495
  • 댓글 0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선재어린이 문수청소년 법회 창립 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6월23일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린 기념법회에는 구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법회를 시작한 화엄사 선재어린이 문수청소년 법회는 매주 일요일 10시 30분에 진행되며 평균 3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석해 부처님 법문을 듣고 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시기부터 법회를 통해 불교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불교적인 삶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포교의 초석으로 강조되고 있다.

총무국장 관문 스님은 주지 덕문 스님을 대신해 “어린이 법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불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예의바른 생활로 타인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사찰에서 즐겁게 신행생활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불자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회에 참가한 허금강 학생(구례중 3)은 “교회를 다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6년 전부터 선재어린이 문수청소년 일요일 법회에 참석하고 있다”면서 “절에서 하는 법회에 참석 해보니 재미있고 아이들과도 잘 지낼 수 있어 재밌다”고 밝혔다.

한편 화엄사 ‘선재어린이 문수청소년 법회’는 관내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 누구나 다 참석할 수 있으며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법회에서는 어린이 기초불교를 배우면서 각종 다양한 게임 등을 즐기며 자연스레 불교를 접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495 / 2019년 7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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