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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비 싱어즈 ‘나누고 함께하는 음악법석 感同’

  • 문화
  • 입력 2019.07.04 10:16
  • 호수 1496
  • 댓글 0

20년 응원해준 인연에 전하는 선물
7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무료입장…랩·국악 콜라보무대 선사

“전문 찬불 성악중창단 엘엠비 싱어즈(L.M.B. Singers)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찬불포교사의 길을 걸어 온 지난 시간 동안 항상 희망이 되어주고 응원해준 인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엘엠비 싱어즈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7월1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나누고 함께하는 음악법석 ‘感同(감동)’을 개최한다. 황영선 대표는 “감동은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함께 느낀다는 뜻”이라며 “지금까지 엘엠비 싱어즈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들과 좋은 감정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공연은 총 3부로 꾸며진다. 1부 ‘찬탄의 노래’는 엘엠비 싱어즈와 래퍼 오현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다. 엘엠비 싱어즈 단원들이 작사·작곡한 노래에 오현탁씨의 랩을 더한 실험적 무대다. 2부 ‘하나로 어우러진 동·서양 음악’이다. 한국음악 작곡가인 함현상씨가 국악곡으로 편곡한 찬불가를 엘엠비 싱어즈가 노래한다. 3부 ‘음악법석’은 엘엠비 싱어즈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이다.

황 대표는 “1999년 3월 창단한 엘엠비 싱어즈는 그동안 창작 찬불가를 포함 모두 6개의 음반을 발표했고, 총 900여 회의 공연을 펼쳤다”며 “탄탄한 가창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찬불가는 물론 가곡과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무대에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번 20주년 기념 공연을 계기로 엘엠비 싱어즈는 찬불가 창작과 함께 크고 작은 공연을 기획해 펼쳐 나가려한다”며 “불자는 물론 일반대중까지 아우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국 불교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엘엠비 싱어즈가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은 1시간20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02)882-1727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6호 / 2019년 7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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