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르침을 계승하는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 스님)가 8월11일 ‘제3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문예 창작 능력 함양과 맑고 향기로운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특히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도 담는다.
도종환 시인(전 문체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을, 박형준 동국대 교수, 홍용희 문학평론가, 함명춘 시인이 심사위원을 맡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회 당일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불교문화행사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폐현수막을 재생해 만든 에코백(친환경 가방)과 간식, 기념품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전국 초등학생 중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7월8~31일까지 홈페이지(www.clean94.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6호 / 2019년 7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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