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조계사·봉은사 시설, 템플스테이 예산 무관”
문화사업단 “조계사·봉은사 시설, 템플스테이 예산 무관”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07.09 15:30
  • 호수 149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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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도, 사실 아니다”
유감 표명…정정보도 요청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7월8일 보도된 MBC 뉴스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7월9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MBC에서 보도한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시설비는 정부에서 사업단에 지원하는 템플스테이 예산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MBC는 뉴스데스크 및 뉴스투데이 ‘관광객 어디 가고, 스님들 템플스테이 체험 중?’ ‘관광객 대신 스님들로 채워진 템플스테이’ 기사에서 “정부가 조계종에 템플스테이 시설을 운영하라며 지원하는 예산은 매년 230억원. 문체부가 조계종 소속인 불교문화사업단에 돈을 주면 사업단이 개별 사찰에 돈을 나눠주는 방식”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화사업단은 “보도에서 언급된 조계사 안심당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 및 조계사 자부담 20억원으로 2008년 건립됐다”며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1·2동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에서 43억원, 봉은사 자부담 46억 7000만원으로 2017년 건립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사업단은 “그럼에도 사업단의 템플스테이 예산이 해당 시설 준공에 투입된 것처럼 보도해 국민을 호도한 MBC에 문화사업단은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MBC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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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불자 2019-07-11 14:56:59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불교계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불자 2019-07-10 14:16:19
불교사찰 유교서원이 차례대로 세계문화유산 됐으니
가톨릭 개신교 교단들이 다음은 자기네 차례라며
한국의 성당 한국의 교회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켜달라고 여론 조성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설듯 싶다
가톨릭은 100여년전 지은 성당외에 조선시대 순교지 합쳐서 250여년간 이어진 가톨릭 신앙현장 이렇게 등재시킬듯 하고
개신교도 역시 100여년전 지은 교회들로 한국근대화 독립운동 산업화 민주화 기여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개신교 신앙현장 이렇게 등재시킬듯
불교계의 대응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