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본부, ‘포스트 종단개혁’ 준비 착수
백년대계본부, ‘포스트 종단개혁’ 준비 착수
  • 최호승 기자
  • 승인 2019.07.10 17:58
  • 호수 1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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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혁신위, 총론 위한 연속 토론…9월 출범 후 대중공사 개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기획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주제별 토론회, 사부대중공사 등 ‘포스트 종단개혁’ 준비에 착수했다. 화합과혁신위원회(위원장 정념 스님, 이하 화합과혁신위)는 7월10일 북촌 포레스트 구구에서 기획위원 위촉식 직후 ‘전환의 시대, 우리는?’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기획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주제별 토론회, 사부대중공사 등 ‘포스트 종단개혁’ 준비에 착수했다. 화합과혁신위원회(위원장 정념 스님, 이하 화합과혁신위)는 7월10일 북촌 포레스트 구구에서 기획위원 위촉식 직후 ‘전환의 시대, 우리는?’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기획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주제별 토론회, 사부대중공사 등 ‘포스트 종단개혁’ 준비에 착수했다.

화합과혁신위원회(위원장 정념 스님, 이하 화합과혁신위)는 7월10일 북촌 포레스트 구구에서 기획위원 위촉식 직후 ‘전환의 시대, 우리는?’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불교사회연구소의 ‘통계로 본 불교’ 발제를 시작으로 기획위원들의 개별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기획위원들은 청정승가공동체 복원, 재정 투명성 확보, 부처님 가르침 시대의 언어화, 사회적 가치 실현 동참, 계율 혁신과 현대화, 승가와 교단이 도덕성 회복, 재가 위상과 역할 제고, 초고령화 시대와 실버신행 정립, 미래세대 육성과 전략, 생태적 전통과 대안적 가치관 제시, 수행문화 확산과 체계 구축, 일상의례 정립과 확산 등 다양한 제언들을 발표했다.

기획위원들은 시대와 함께하는 교리 및 의례, 현대 승가공동체의 구현, 재가의 교육·수행·조직, 종단과 사찰 운영, 사회정의 실천 등 5개 분과로 나눠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화합과혁신위는 7월부터 9월까지 5회에 걸쳐 ‘위기의 시대 조계종이 전환,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큰 주제 아래 5개 소주제별 토론회를 연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 시대 불교의 존재 의미 등 근원적 물음을 던지고 답을 모색하면서 조계종과 불교의 지향점을 설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후 화합과혁신위는 위원 위촉을 마무리 하고 9월경 출범,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한 2차례 사부대중공사를 거쳐 종단 화합과 혁신의 총론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마련된 총론은 조계종 집행부와 협의 후 2020년 총무원장 원행 스님 신년기자회견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화합과혁신위원회는 도선(안산부곡사회복지관장)·만당(불갑사 주지)·명법(화엄탑사 주지)·법원(직할교구 종회의원)·원명(조계사 부주지)·일감(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정운(세원사 주지)·호산(수국사 주지)·화평(광진노인복지관장)·효진(반야정사 주지)·희유(서울노인복지센터장) 스님과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 협업미래센터소장, 서재영 성균관대 초빙교수,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이성운 의례실무위원회 위원,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등 기획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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