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불자회(회장 어영택, 이하 마법회)는 7월8일 의왕 청계사에서 창립 2주년 특별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을 비롯해 마법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전법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말의 향기도 내 것이요, 본인의 향기도 내 것이요, 내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내 것”이라며 “법당 향 내음이 몸에 배듯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어영택 마법회 회장은 짧은 시간동안 80여명의 불자들이 교리공부와 성지순례, 김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 마사회가 어느 공공기관보다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마법회 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한편 마법회는 2017년 청계사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정기법회와 신행생활을 이어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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