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신한 시와 소설 그리고 사명대사를 추모하는 글을 찾는다.
제2회 직지신인문학상은 성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3편 이상)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한다. 문단 중진 및 원로 시인, 소설가가 심사하며 당선자는 기성 문인으로 우대한다. 시 당선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단편소설 당선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2회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은 시(1편 이상)와 산문(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백일장 주제는 불꽃, 포도, 매듭 등 3개다. 경상북도도지사상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김천시장상인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직지신인문학상 당선작과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 수상작 모두 현대불교문인협회가 발행하는 문예계간지 ‘불교와문학’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6일 오후 6시 직지사 만덕전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응모작은 8월2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한다. 054)429-1700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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