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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2019년도 하반기 승려연수교육 공고

  • 교계
  • 입력 2019.07.12 12:36
  • 수정 2019.07.12 13:08
  • 호수 1497
  • 댓글 0

7월1일 안내책자 전국 발송
전법교화활동‧강좌형 등 다채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스님들의 재교육과 직무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에도 승려연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원은 지난 7월1일 2019년도 하반기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담은 ‘2019년도 하반기 연수교육’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사찰에 배포했다. 하반기 연수교육 과정도 전반기와 동일하게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자원봉사활동’ ‘인증교육 연수’ ‘강좌형‧순례형 연수’로 구성됐다. 교육원에 따르면 앞서 지난 6월말까지 진행한 2019년도 전반기 연수교육에는 1852명의 스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에 따라 교육원은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법과 자비보살행, 인권‧통일‧국제보호 등 사회활동 등을 실천하는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연수 인증’은 24개 단체에서 연중 상시 진행된다. ‘자원봉사활동’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교구본사 산하시설 등 총 191개 기관에서 시행되며, ‘인증교육연수’는 43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강좌형 연수는 법계‧사찰경영‧선교율‧인문사회문화 과정으로 나눠 법계과정은 7월18일 견덕‧계덕 스님들을 대상으로 종단리더십실무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해당 법계별로 시행된다. 사찰경영지도자과정은 8월26~29일, 10월23일~11월1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교율 과정으로는 ‘아비담마 길라잡이(7월22~24일, 각묵 스님)’ ‘게송으로 읽는 화엄경(8월20~22일, 지안 스님)이 마련됐다. 인문사회문화과정으로는 스마트폰 활용하기, 현대물리학과 불교, 환경‧생태문제에 불교가 답하다, 수행과 요가 등의 강의가 준비됐다.

강좌형 연수는 대부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다만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장이 진행하는 ‘환경‧생태문제에 답하다’ 강좌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30년차 이상의 종사‧명덕 스님들을 위한 ‘종단최고지도자특별과정’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순례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는 경주남산 순례, 북한불교 순례, 가야불교순례가 마련됐으며, 해외는 티벳, 러시아, 남인도, 파키스탄 순례가 준비돼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97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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