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7월6일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땅끝마을 미황사에서 수행과 수행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모셔 법문을 듣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 법문을 통해 마음을 힐링시키고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강 스님은 법문을 통해 “남과 비교하지 말고 기대하고 분별해서 보는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은 진정한 내가 아니니 거울을 깨뜨려 나와 진정한 자신을 찾아야 한다”며 “나고 죽음이 없는 여러분의 본체마음을 의지하여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님은 “나고 죽음이 없는 여러분의 본체마음을 의지하여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한 화엄사 사중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함께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97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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