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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이주민불자 위한 자비나눔 확대

  • 교계
  • 입력 2019.07.15 14:41
  • 수정 2019.07.15 14:42
  • 호수 1497
  • 댓글 0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7월7일
마하위하라 사원서 물품 기증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7월7일 아산 마하위하라 사원에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7월7일 아산 마하위하라 사원에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국내 이주민 불자들을 대상으로 자비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스님)는 7월7일 아산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주지 담마끼띠 스님)에서 재한 스리랑카 불자들을 대상으로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와 공동으로, 의류‧아동품‧목욕‧건강보조제 등 생활용품 등 1200점을 전달했다.

주지 담마끼디 스님은 “마하위하라 사원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의 여러 불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여법하게 개원해 한국에 거주하는 4만여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에게 중요한 쉼터와 신행의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한국불교계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기에 오늘 행사가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6월23일에도 베트남사찰 원오도량에서 아동물품·건강보조제 등 생활용품 1200점을 보시했다. 이는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단체 특성을 살려, 올해 국내 거주 이주불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그동안 고려인과 방글라데시, 베트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네팔 불자들을 대상으로 9월1일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를, 10월28일~10월29일 태국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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