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불교총연합회 신임회장 해명 스님 취임법회가 7월12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봉행된 취임법회에는 회장 해명, 전임회장 백운 스님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영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해명 스님은 취임사에 앞서 백운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명 스님은 “인재불사를 이루고 사회복지에 동참하며 대중이 화합하는 제천불교총연합회가 되겠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도록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회 고문 구산 스님은 “제천불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당부한다”며 “‘나를 높이면 불행이 보이고, 나를 낮추면 행복해진다’는 가르침을 새겨 취임의 말씀을 발원으로 세워 실천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해명 스님은 2년 임기 내 불교회관 건립을 발원하며 연합회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부회장 지행 스님도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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