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불교연합합창단 카일라스(이하 카일라스)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파라밀요양원(원장 효당 스님) 입소 어르신들에게 음성공양을 올리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카일라스와 대원사신도회(회장 김정애)는 7월13일 파라밀요양원 7월 생신잔치에 참여,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음성공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았다. 파라밀요양원에서 매월 그달의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잔치에 동참해 축하공연과 후원을 몸소 실천한 것. 카일라스는 4년 전 10여명의 대원사(주지 혜용 스님) 신도로 결성됐다. 현재는 30여명의 안성불교연합합창단으로 확대 편성돼 안성은 물론 타지역 불교행사에서 음성공양과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라밀요양원장 효당 스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부처님이자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있다”며 “무료함이 없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생신잔치를 빛내기 위해 찾아온 대원사 주지 혜용 스님과 카일라스, 경기민요를 선보인 오경이·황인희씨, 보호자 가족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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