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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캠페인 동참으로 대승보살의 원력 실천합니다”

  • 교계
  • 입력 2019.07.19 11:24
  • 수정 2019.07.19 13:24
  • 호수 1498
  • 댓글 0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 대승법회
7월18일 법보시캠페인 업무협약
“한 부의 신문, 선연의 고리될 것”

대승보살의 원력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 대승법회(단장 이선묵. 이하 대승법회)가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더욱 활발한 전법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대승법회는 7월18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열린 정기법회에서 법보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법보시캠페인을 소개하며 임원진들의 동참 뜻을 밝혔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남배현 법보신문 출판자회사 모과나무 대표는 “법보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신행수기 공모, 이주노동자 돕기와 더불어 법보시캠페인은 불자들 삶에 나침반을 제시하는 실천 운동”이라고 캠페인의 지향점을 소개하며 “신행수기를 통해 자신의 신행담을 나누는 것이나 이주노동자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모두 자신의 수행을 토대로 일체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기 위한 대승보살정신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법보시캠페인 또한 정법을 만나기 어려운 교도소의 수용자들과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환우, 군장병들에게 법등을 전하는 실천행이라는 점에서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현대의 불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보시행이자 수행과 다를 바 없다”며 동참을 권했다.

대승법회 법사 심원 스님은 “한 부의 법보신문이 수용자에게 참회의 선연이 될 것이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는 치유의 희망이 될 것이고 장병들에게는 불자로서의 바른 인성을 완성해 주는 지혜의 경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법보시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선묵 단장은 “법보신문은 그 동안 종단이 어지럽고 소란스러울 때 항상 정론직필을 통해 종단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해 온 불교계의 대표 언론이다. 정론을 펼치는 법보신문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부처님의 가르침과 신해행증을 홍포하는 모과나무 출판사를 축으로 한 포교 전법의 모범적인 언론의 모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교도소와 군법당 병원법당에 법보신문을 많이 보시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발원하면서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경숙 대승법회 명예회장도 “종단과 한국불교총본산 조계사의 위상을 높이고 외호신장이 되어준 법보신문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인화가이자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학교 건립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는 최효임 대승법회 자문위원은 이날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법보신문은 그 동안 십시일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이주민 돕기, 불서 보시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쳐왔다”며 “법보시캠페인 역시 이와 같이 십시일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보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은 매월 정기법회인 대승법회를 봉행하면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맞이 나눔 바자회와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 신행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신행문화 확산에 진력하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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