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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무다, 해운대경찰서 ‘찾아가는 음악회’

  • 교계
  • 입력 2019.07.22 14:49
  • 호수 1498
  • 댓글 0

7월15일, 제7회 음악회
트로트·가요·클래식 접목

복합문화공간 쿠무다가 2019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곱 번째 무대는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여름 치안에 힘쓰는 경찰관들과 경찰 가족들을 위해 진행됐다.

쿠무다(대표 주석 스님)는 7월1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4층 강당에서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제7회 찾아가는 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 쿠무다가 기획하고 위너스미디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해운대의 생활 안전, 교통, 민생 치안을 담당하는 해운대 경찰서의 경찰관들과 경찰 가족들을 위해 특별 공연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호 해운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및 가족 200여명이 자리했다. 또 해운대경찰서 경승실장 효범, 해운대불교연합회장 광진,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등 스님들도 자리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특히 쿠무다는 경찰관들의 선호 음악을 사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트로트와 대중가요, 클래식을 접목해 2시간 내내 알찬 음악회를 펼치며 경찰관과 경찰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 찾아가는 음악회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공연에서는 트로트그룹 삼총사, 소프라노 전지영 씨, ‘동물원’의 김창기 밴드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쿠무다는 음악회를 통해 간식과 기념 선물 등을 나누며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광호 해운대경찰서장은 “해운대경찰서 경찰관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여름밤의 음악회는 더위를 날려주는 시간은 물론 경찰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 시간동안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며 해운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치안에 앞장서는 경찰서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를 진행한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은 “민생치안의 최일선에서 해운대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해운대경찰서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쿠무다 회원들의 후원과 동참을 바탕으로 매월 더욱 알찬 무대를 마련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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