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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재한 이주민 돕는 청소년봉사단 창립

  • 교계
  • 입력 2019.08.06 10:37
  • 호수 1500
  • 댓글 0

7월28일 창단식…회장 임효주 학생
조계종복지재단에 자비 쌀 500kg도

국제선센터의 청소년 불자들이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선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는 7월28일 2층 대적광전에서 청소년 봉사단 ‘PYSO(Prajna Youth Suppoter’s Organization)’ 창단식을 진행했다. 청소년 봉사단은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각 병원과 NGO단체, 이주민단체와 연계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간단한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제약회사 협조를 기반으로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과 외국인 불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법원 스님은 봉사단 회장 임효주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법원 스님은 “누구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이주민 노동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비추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창단식에 앞서 국제선센터는  ‘사찰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자비의 쌀 500kg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개원9주년을 맞이한 국제선센터는 서울 서남권 포교거점도량으로서 지역사회 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도하는 불자들의 원성취를 위하여 끊임없이 정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00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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